경주 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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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여행 4일차

by 노랑양말오리 2022. 7. 25.

첫째 날, 둘째 날

2022.07.23 - [국내여행] - 경주 여행 1, 2일차

 

경주 여행 1, 2일차

4월이 끝나갈 무렵 3박 4일 경주여행을 다녀왔다. 경주에 무슨 4일이나 있냐는 분들도 있었지만, 막상 돌아보니 4일도 부족했다. 먼 거리를 운전하여 경주에 도착. 강변굴국밥으로 국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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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에 이어

2022.07.24 - [국내여행] - 경주 여행 3일차 (하루한옥펜션)

 

경주 여행 3일차 (하루한옥펜션)

경주여행 첫째 날, 둘째 날에 이어 2022.07.23 - [국내여행] - 경주 여행 1, 2일차 경주 여행 1, 2일차 4월이 끝나갈 무렵 3박 4일 경주여행을 다녀왔다. 경주에 무슨 4일이나 있냐는 분들도 있었지만,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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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에는 일어나자마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황리단길 탐방 중 돌담벽이 인상적이라 눈여겨봤던 위크앤드.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황리단길 위크앤드 브런치1황리단길 위크앤드 브런치2

 

오늘은 경주 중심부를 둘러봤다.

그래도 비는 안 와서 다행이네.

경주 대릉원

 

처마 위에 앉아있는 참새.

경주 참새

 

여기는 예전에 못 봤던 곳 같은데?

올해 월성해자를 복원해서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경주 월성해자

 

월성해자 언덕 위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던 중,

재미있는 모양의 나무가 보여 사진에 담아보았다.

왼쪽 나무가 오른쪽 나무에게 손을 내밀며,

춤을 신청하는 듯했다.

요즘 로판을 너무 많이 봤다보다 ㅎㅎ

경주 월성해자 나무

 

저 멀리 노란 꽃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았다.

경주 꽃

 

경주에 왔으니 첨성대도 찍어야지.

경주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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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치고 황리단길로 들어서니 눈에 확 띄는 한옥카페가 있었다.

이름은 봄날.

두유커피와 서리태두유를 주문하고 안쪽 깊숙한 방으로 들어갔다.

들어서는 순간 감탄했다.

자리에 앉아 입구 쪽으로 한컷 찍어보았다.

황리단길 봄날 입구

 

안쪽 빈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으셨다.

황리단길 봄날 안쪽

 

한옥과 어울리는 조명이 실내를 아늑하게 해 준다.

황리단길 봄날 조명

 

음료도 맛있었다.

어버이날이 얼마 남지 않아,

부모님들께 드릴 두유를 배송시켰다.

마침 어버이날 기념으로 문구를 선택하면,

액자를 두유와 함께 동봉해서 보내주고 있었다.

 

경주를 떠나기 전 허기가 져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갔다.

쿠우동이라는 곳을 갔는데 새것 느낌이 물씬 났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다.

 

명란과 버터를 버무려먹는 우동이 특이했다.

게다가 맛있기까지.

황리단길 쿠우동 명란

 

튀김과 함께 나온 우동도 맛있게 먹었다.

황리단길 쿠우동 튀김

 

황리단길에는 개성 있는 가게들과 소품샵이 많았다.

일정 때문에 가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했다.

하루에 여섯 끼를 먹고 끼니마다 한잔씩 걸쳤다면, 

모두 가볼 수 있었을까?

경주를 다시 방문했을 때,

황리단길만의 고유한 특색이 잘 남아있기를 염원했다.

 

경주를 떠나기 전 황남빵, 최영화빵, 데네브에서 빵을 잔뜩 구입했다.

우리나라 빵부터 유럽식 빵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경주는 빵의 고장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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