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4일차 - 시코츠코, 삿포로 (미쓰이가든 호텔)

첫째 날

2022.07.21 - [해외여행] -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1일차 - 하코다테 (센추리 마리나 호텔)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1일차 - 하코다테 (센추리 마리나 호텔)

 

둘째 날

2022.07.21 - [해외여행] -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2일차 - 하코다테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2일차 - 하코다테

 

셋째 날에 이어

2022.07.22 - [해외여행] -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3일차 - 오누마 국정공원, 도야코 (노노카제 리조트)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3일차 - 오누마 국정공원, 도야코 (노노카제 리조트)

 

넷째 날에는 조식을 먹고 시코츠코로 향했다.

조식을 먹을 때 사람이 많아서 상당히 번잡했다.

 

도야호수야 잘 지내.

 

겨울 시코츠코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서,

풀이 자라난 시기의 풍경이 너무나 궁금했다.

시코츠코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반갑다 오리들아.

 

계절이 다르니 카약을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날은 흐리지만 흐린 대로 진한 풍경이 있었다.

구름 떼가 휙휙 지나가며 시시각각 경치가 달라지니,

웅장한 느낌마저 들었다.

 

예전처럼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 들어갔다.

같은 장소, 다른 계절, 다른 풍경이다.

 

누군가 호숫가에 돌을 쌓아놨다.

5단으로 쌓아 놓은 실력이 대단하다.

 

우리의 포토스팟이었던 나무.

눈 덮인 나무였는데 나무 아래로 꽃이 피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버스정류장 사진도 한 장 남겨보았다.

 

이대로 떠나기는 아쉬워 작년 그 매점에서 우유를 샀다.

 

다음에는 도야코 말고 시코츠코로 숙박하러 올 테니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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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로 가는 도중 산 중턱에 잠시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사방에서 산새 소리가 들렸다.

새소리를 들으며 앞을 봤더니,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하늘을 쪼개 놨다.

눈으로는 풍경을, 귀로는 산새 소리를 감상하며,

흰 우유를 마셨다 ㅎㅎ

 

삿포로에 도착해 렌터카를 반납하고 미쓰이가든 호텔로 향했다.

Mitsui Garden Hotel Sapporo

 

삿포로역에서 가까운 점이 좋았다.

슈페리어 더블룸. 객실은 좁지만 깨끗했다.

 

앞에 건물이 있기는 하지만 전망이 꽉 막힌 느낌은 아니다.

 

화장실은 보다시피 상당히 좁다.

 

제공되는 키트들.

 

도시 중심부에 있는 비즈니스호텔이라 그런지 좁긴 좁다.

대욕장은 사람이 없어 그럭저럭 이용할만했으나,

사람이 많았다면 이용하지 않았을 것 같다.

 

짐을 풀러 놓고 쇼핑도 할 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스티45 건물에 있던 치보 오코노미야키.

 

맛있다!

다음에 또 와도 되겠다!

 

저녁 먹고 드럭스토어에서 쇼핑하고 돌아오니 어느덧 한밤중이었다.

며칠 동안 먼 거리를 운전하며 다니느라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다.

 

다음날은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을 구경했다.

일본 홋카이도 두 번째 여행 5일차 - 삿포로 (에어터미널 호텔)